지베뉴 (Zivenew) 의 [꿈] 앨범을 듣고, 아티스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작성자
genie
작성일
2024-09-17 13:11
조회
2604
하이어라이플의 신인 록밴드 '지베뉴(Zivenew)'의 첫 EP [꿈] 속으로!
지베뉴 (Zivenew)
5곡
1 곡 제목 정보 페이지
설인
2 곡 제목 정보 페이지
카시니
3 곡 제목 정보 페이지
야광운
4 곡 제목 정보 페이지
TITLE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높은 너란 별
5 곡 제목 정보 페이지
테라포밍
ARTIST지베뉴 (Zivenew)
“시네마틱 록밴드를 지향하는 지베뉴입니다”
‘관객이 우리의 공연을 볼 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라던 리더 유승균의 의견을 필두로 우리는 시네마틱 록밴드가 되었습니다.
밴드라는 장르적인 기조를 바탕으로 저희만의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여러 방식으로 풀어가보고 싶습니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band_zivenew/
Youtube: https://www.youtube.com/@zivenew/featured
STORY
셀프 큐레이팅 해본 지베뉴의 EP 소개
‘앨범 나옵니다!’라고 호기롭게 선언한 지 18개월, 쉽지 않을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더 오래 걸렸습니다. 고생한 우리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이에요. 작업 중에 사라진 두 곡을 뒤로 하고 지베뉴(zivenew)의 첫 EP <꿈>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번에 집중한 것은 서사. 한 사람의 생애를 앨범에 녹여내는 것이었습니다.
앨범의 주인공은 ‘설인’, 눈 속에 파묻혀 지내던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곡별로 저희가 과거에 만들어두었던 아트들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이 앨범은 설인이라 불리는 누군가의 일대기이자, 회고록이라고 할 수 있다.
설인은 자신을 외롭게 하던 것들을 비워내고, 함께할 수 있는 이들과 하나하나 새롭게 채워 나가려 한다.”
[TRACK1. 설인]
지루하지만 평안한 우물 안의 삶. 안주할 수 있는 삶은 누군가에겐 축복이겠으나, 그 안을 떠나야 하는 것은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첫 트랙 설인은 여러분께 우리의 주인공을 소개하고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잔잔하게 시작하는 곡에서 후반부의 앰비언트 사운드로 넘어가며 앨범 전반의 사운드를 암시한 곡입니다. 여러 라이브 버전을 가지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공연장에서 뵙게 되면 또 다른 버전을 들으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많이 와주세요.
[TRACK2. 카시니]
모험을 시작한 설인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은 한때 토성의 곁을 맴돌던,
이제는 부서져 버린 카시니라는 탐사선 위.
카시니는 떨어지는 순간에야 토성과 만나게 된다.
토성의 위에서 발견한 카시니의 파편들.
설인은 끝을 알면서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한다.
카시니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2023년도에 쓴 기존의 곡과 완전히 달라져 두 가지 버전으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앨범에 실린 곡은 임무를 다하며 추락함으로써 토성에 닿을 수 있는 ‘탐사선 카시니’에 대한 곡이에요. 가장 마지막에 완성됐죠.
기존 곡은 ‘토성과 카시니 사이에 존재하는 닿을 수 없는 간극’에 대한 곡입니다. 편곡의 방향성을 바꾸자고 제안한 드러머 빈이과 그 의견을 발전시킨 승균이 덕분에 오늘의 카시니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채영이는 5곡 중 이 곡의 베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카시니 이전 버전은 지베뉴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TRACK3. 야광운]
흐린 하늘에서 발견한 밝은 구름. 설인은 꿈을 꾸는 것 같다.
아무도 올려다보지 않는 하늘에서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풍경을 찾았다.
흐린 날에 어울리도록 태어난 나와 나의 동료들.
우리 같은 사람을 찾아보자. 걸음이 바쁘다.
드러머 빈이의 최애곡입니다!
야광운은 메시지가 있으면서도 뛸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날 것의 느낌과 흐린 날의 맛을 여러분께서도 느낄 수 있도록 독특한 코드 진행과 쫄깃한 베이스 리프를 더했습니다. (우리의 베이시스트 채영이는 자주 눈물을 흘렸죠)
곡과 함께 뛰다 보면 구름 위를 뛰어다니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또 라이브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포인트 가사 ‘무결에 대한 집착’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TRACK4.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높은 너란 별]
설인의 곁에 세 명의 동료가 생겼다. 나란히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던 중 저 별들 중 대부분은 별이 아닌 인공위성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별이라고 믿으면 별이 된다.
설인 곁에 있는 동료들도 마찬가지. 우리는 서로에게 별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이자 현재의 지베뉴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곡입니다.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고자 작곡가인 승균이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
이제 막 밴드 활동을 시작하며 막막함이 많았던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가져다준 곡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께도 이 곡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그렇게 저희의 음악이 의미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아! 라이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와 기타라인이 있어요.
꼭 현장에서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TRACK5. 테라포밍]
모험의 막바지. 설인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다.
설인의 곁에 남은 3명의 친구와 그들에게 허락된 작은 터전
끝없는 어둠 속에서 발견한 이곳을 하나하나 다듬어가기로 약속했다.
청량한 사운드와 더불어 이번 이야기의 결말부라고 할 수 있어요.
이 곡은 지베뉴의 숨은 조력자 haku。의 편곡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 이 친구 덕에 저희가 앨범을 낼 수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더불어 브릿지의 떼창 부분은 중앙대학교 24학번 친구들과 인문대학 동아리 NILE 부원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OT 공연에서 직접 그들의 목소리를 녹음해왔거든요. 여러분도 함께 따라 불러주시며 저희가 함께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INTERVIEW
우리의 첫 EP 제작 후기
설인의 일대기를 담은 EP <꿈>의 재생이 끝났습니다.
그가 모험을 통해 동료를 곁에 두고 삶을 이어가기로 한 것처럼,
지베뉴도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모험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어요.
각 멤버들의 소감을 한번씩 들어보도록 할게요.
유승균(리더, 기타리스트): 의문 투성이인 세상에 한발 한발 조심스레 디뎌나가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발밑이 가시밭길이진 않을까, 멤버들이 다치고 지치기 전에 목적지에 도달하고 싶었어요. 결국엔 모든 가시를 밟고 나서야 첫 앨범을 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는 앨범 작업, 작곡부터 레코딩,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멤버들과 haku。와의 힘만으로 만들다 보니, 수록곡을 엎는 건 기본이고 완성해놓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모험 속에서 생긴 굳은살이 앞으로 더 험난해질 저희의 음악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들어주시고,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묵묵히 뒤에서 큰 도움 주는 박규남 군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
박수아(보컬, 기타리스트): 오랜시간 꿈꿔왔던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되어서 새롭고 뿌듯합니다! 혼자라면 시작조차 못 했을 일을 해내도록 함께해준 저희 멤버들과 누구보다 고생하고 있는 리더 승균이에게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앨범이 앞으로 저희 활동에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업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잘 모아 다음 앨범 준비에 힘쓰고 싶고 또 멤버들과 합을 잘 맞춰서 멋진 공연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밴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공빈(드러머): 앨범 한번 내보자! 라고 다짐한지 벌써 약 1년 반이 지났는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설렘이 가득합니다. 우리 팀 멤버들과는 지베뉴로 활동을 시작하기 훨씬 오래전부터 가깝게 지내며 같이 음악을 해왔던 사이여서 이번 첫 앨범이 저에게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드럼과 함께 해온 시간에 대한 결과물이자 지베뉴로서의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끝과 동시에 시작과 같은 의미지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 팀에게 알맞은 색깔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고, 조금은 그 정답을 찾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이런 열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지베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채영(베이시스트): 저 역시도 작년부터 오랫동안 기다려온 앨범을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참 부족한 제게 손 내밀어주었던 멤버들, 그리고 뒤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준비하면서 이따금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돌이켜보면 스스로 아쉽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며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 데에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이라고도 말하고 싶네요. 멤버들에 비하자면 저의 노력은 너무나도 미약하지만, 앞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전지적 리더 시점에서 말해보는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성
지베뉴는 앞으로 ‘시네마틱 록’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들고 오려 합니다. 이번 앨범처럼 동화같은 이야기일 수도, 아예 다른 색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용적으로도, 사운드적으로도 새로운 음악을 가져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라이브 현장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끼리만 좋고 마는 음악이 아니라, 관객분들에게 감정의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저희의 이야기와 음악을 더 다듬고, 인터랙티브한 요소들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길을 걷게 된 하이어라이플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있을 여러 프로젝트들을 통해서도 찾아뵙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앨범에서도 많은 도움 받은 만큼,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 저희의 음악이 더 넓은 곳에 울려퍼지도록 하겠습니다.
SPECIALMV
MV 촬영기 등 소소한 여담
타이틀곡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높은 너란 별> MV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앨범과 함께 내고 싶었지만, 음악과는 또 다른 영역에 대한 미숙함으로 조금 늦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마저 저희의 힘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저희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뮤비뿐만 아니라 지베뉴는 여러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밴드 지베뉴 / Band Zivenew> 채널에서 저희 라이브 영상과 브이로그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추후에 앨범 작업기 형태의 다큐멘터리를 포함해 많은 콘텐츠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구독 부탁드립니다!
유승균: 혼자서 시작했던 음악이, 둘이 되고, 넷에서 여섯이 되고, 이젠 힘껏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생겼습니다. 제가 괴로워야 좋은 음악과 콘텐츠들이 나온다 생각하는데, 그 고통을 나누고,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동료들이 생겨 참 기쁩니다. 그들을 괴롭히는 걸 알고 있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베뉴 (Zivenew) [꿈] 발매 이벤트
지베뉴 (Zivenew) 의 [꿈] 앨범을 듣고, 아티스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응모기간
2024.09.13~2024.09.27
당첨발표
2024.10.07
선물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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