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하이브리드 가격표 및 장단점

장점

1. 뛰어난 연비: 공인 복합연비 15.7km/L(20인치 휠 기준)로 동급 중형 SUV 중 높은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최대 94%까지 전기 주행이 가능해 실주행 연비도 우수합니다.
2. 가성비: 가격은 T5 트림 3,140만 원대부터 시작(세제 혜택 포함)으로, 경쟁 모델(기아 스포티지, 현대 투싼) 대비 저렴하면서도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합니다.
3. 넓은 실내 공간: 토레스의 기존 강점인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내 활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족용 SUV로 적합합니다.
4. 정숙성: 전기차 수준의 EV 모드 주행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5. 첨단 기술: BYD와 협업으로 개발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e-DHT 변속기 포함)이 탑재되어 부드러운 주행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단점

1. 출력 부족 논란: 1.5L 터보 엔진(최고출력 170마력)과 전기모터 조합은 연비 중심 설계로, 고속 주행이나 급가속 시 경쟁 모델 대비 힘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2. 브랜드 인지도: 현대·기아차에 비해 KGM의 브랜드 파워가 약해 중고차 시장에서의 잔존가치나 신뢰도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3. 옵션 구성 한계: T5 기본 트림은 편의 사양이 다소 부족하고, 상위 T7 트림으로 넘어가면 가격이 올라 경쟁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충전 불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아닌 풀 하이브리드(HEV)로, 외부 충전이 불가능해 전기 주행 거리가 배터리 용량(1.83kWh)에 의존합니다.
5. 디자인 호불호: 토레스의 강인한 외관은 호평받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